27일 아침 시황입니다.

 

[전일 아시아증시]

▶ 한국증시

- KOSPI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함.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승인 소식에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됨.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지속. 개인은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추가 상승을 제한함.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3,012.43P로 마감

- KOSDAQ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함. 현대차 그룹이 미래차 중심 재편을 공식화하면서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임. 미국 나스닥 반등으로 인해 성장주도 강세를 보임.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1,007.42P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갈등 고조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하락함. 2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위구르족 강제노동 방지법에 서명하면서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됨. 22일부터 전면 봉쇄 중인 시안시에서 23일 8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3,618.05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휴장

- 달러인덱스, 미 증시 휴장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약보합 마감

- 미국 상품시장 휴장. 브렌트유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하락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일부 국가가 휴장한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불안감 확대.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유럽 주요국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 마감

 

[Midnight News]

▶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 '자주' 강조…미국과 차별화

- 25일 공개된 인민은행 4분기 통화정책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경제공작회의에서 언급된 안정을 재차 강조하면서 진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힘. 현행 통화정책을 유연하고 적절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전과 다른 '자주성'과 '능동성'에 관한 표현이 추가됨

▶ '봉쇄' 중국 시안,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55명

- 25일 기준 중국 전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8명으로 이 중 155명이 시안에서 발생함. 시안의 하루 확진자가 전날 75명에서 두배 급증한 가운데, 시안은 22일부터 이미 전면 봉쇄 조치를 결정한 상황

▶ 성탄연휴 망친 오미크론…전세계 항공 7천편 넘게 결항

-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인력난과 성탄절 연휴 기간 수요 급증으로 미국 국제선 출발/도착편이나, 미국 국내선 등 미국 관련 운항편이 2,187편이 취소되고, 전 세계에서는 7,202편이 취소됨

 

출처 : 전략/시황 | IBK투자증권 (ibks.com)